← 전체 글

선이 다섯인데 몇 개가 순서대로여야 정배열인가요? 화면이 묻는 건 세 개예요

정배열은 이동평균선끼리의 순서예요. 키움 도움말은 부등호 두 줄로 정의하고, 화면은 단기·중기·장기 세 칸만 물어요. 내 차트에서 확인하는 순서까지 정리했어요.

차트 지표 · · 10분 읽기 · 글
선 3개·4개·5개일 때 배열이 뒤집히려면 자리를 바꿔야 하는 선끼리의 쌍 개수를 가로 막대로 그린 그림. 차례로 3, 6, 10

주식 방송을 보다 보면 정배열, 역배열이라는 말이 지나가요. 차트 모양을 가리키는 말 같은데 어떤 모양인지는 알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검색창에 그 단어를 치게 돼요.

막히는 자리는 그다음이에요. 찾아보면 「단기선이 위, 장기선이 아래」라고 나와요. 그런데 내 차트에는 선이 다섯 개 겹쳐 있어요.

이 글은 그 다섯 개 중 몇 개를 봐야 하는지, 그리고 내 화면 어디에서 확인하는지를 다뤄요. 선이 무엇을 계산한 값인지는 이동평균선 글에 있어요. 어느 종목을 사야 하는지는 이 글에 없어요.

먼저 결론부터

  • 정배열은 이동평균선끼리의 순서예요. 주가는 판정에 들어가지 않아요.
  • 키움 조건검색 도움말은 부등호로 적어 둬요. 「0봉전 A > B > C」가 정배열, 「0봉전 A < B < C」가 역배열이에요.
  • 출처마다 세는 선 개수가 달라요. 도움말은 3개와 4개를 묻고,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5개를 적어요.
  • 제 화면이 묻는 건 단기·중기·장기 세 칸이에요. 저라면 그 셋으로 봐요.
  • 배열이 완전히 뒤집히려면 선끼리 여러 번 자리를 바꿔야 해요. 세 칸으로 보면 쌍이 3개, 화면의 다섯 선으로 보면 10개예요.
  • 화면에서 볼 곳은 차트 좌측 상단 표기 줄과 [1529] 화면의 「배열도」 항목이에요.

누가 언제 이 말을 찾나

이 말은 대개 남이 쓰는 걸 듣고 찾게 돼요. 방송에서 먼저 듣고, 그다음에 내 차트를 열어 보는 순서예요.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말투가 그대로예요. 2025년 초의 질문 하나는 「주식 유튜브 방송에서 역배열, 정배열이라는 단어를 쓰던데요」로 시작해요. 이어지는 물음이 「차트가 어떤 모양이면 역배열이고 정배열인지」예요.

그 게시판의 다른 질문 둘도 같은 자리에서 막혀요. 「주식 정배열 역배열을 어떻게 보는 건가요」와 「각 단어가 의미하는 차트 모양이 무엇인지」예요. 셋 다 뜻풀이 말고 화면 모양을 물어요.

그런데 달린 답은 대개 「단기선이 위, 장기선이 아래」에서 끝나요. 선이 다섯 개인 내 화면에서 어디를 봐야 그 순서가 확인되는지는 나오지 않아요. 이 글이 그 자리예요.

그 질문자들이 「어떤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물어요. 그 절반에는 답하지 않아요. 이 블로그는 종목을 찍지 않고 매매를 지시하지 않아요.

정배열은 부등호 두 줄이에요

정배열은 느낌이 아니라 순서예요. 키움이 조건검색 도움말에 부등호로 적어 뒀어요. 조건검색은 조건식을 만족하는 종목을 찾아 주는 기능이에요.

키움 영웅문4 조건검색 개별조건 도움말 71쪽의 말이에요. 배열은 「기준이 되는 대상들의 값이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으로 배열된 상태」예요.

이동평균선은 정해진 기간의 종가를 평균 낸 값을 날마다 이어 그린 선이에요. 같은 쪽의 예시가 그 선들을 부등호로 세워요. 「주가이동평균선 단기 A 중기 B 장기 C 일 경우」 「정배열 : 0봉전 A > B > C」 「역배열 : 0봉전 A < B < C」예요.

0봉전은 가장 최근 봉이에요. 일봉 차트라면 오늘이에요. 그러니 정배열은 오늘 기준으로 단기 평균이 위, 장기 평균이 아래인 상태예요.

키움 영웅문4 키움종합차트 일봉 화면. 좌측 상단에 종목명과 종가 단순 5 10 20 60 120 표기가 있고, 화면 오른쪽 절반에서 이동평균선 다섯 개가 위에서부터 자홍·파랑·주황·초록·회색 순으로 벌어져 있다. 화면 위쪽에 「최고 74,400 (07/31)」, 왼쪽 아래에 「최저 53,500 (05/26)」 표시가 있다. 화면 맨 오른쪽 몇 봉에서는 주가가 내리면서 자홍색 선이 파란색과 주황색 선 아래로 내려가 순서가 깨진다. 차트 가운데 왼쪽에는 배당락일을 표시한 빨간 아래 화살표가 있다

화면: 키움증권 영웅문4 [0600] 키움종합차트 일봉, 2026-09-19 캡처. 좌측 상단 줄은 「종가 단순 5 10 20 60 120」이고, 선도 위에서부터 그 순서로 놓였어요. 화면의 종목은 지표 설명용 예시고, 오른쪽 끝 몇 봉은 그 순서가 깨져 있어요.

한 화면에 순서가 선 구간과 깨진 구간이 같이 있어요. 그래서 배열은 켜짐·꺼짐이 아니라 정도의 문제예요. 화면 위쪽의 「최고 74,400 (07/31)」은 차트가 표시한 기간 최고가고, 배열의 결과가 아니에요.

같은 차트 화면의 다른 시기. 화면 왼쪽부터 가운데까지의 하락 구간에서 이동평균선 다섯 개가 위에서부터 회색·초록·주황·파랑·자홍 순으로 뒤집혀 있고 일봉 막대도 그 선들 아래에 있다. 화면 왼쪽 위에 「최고 62,600 (07/28)」, 아래쪽에 「최저 51,800 (09/30)」 표시가 있다. 「최저」 표시 오른쪽부터 화면 끝까지는 붉은 양봉이 올라오면서 자홍색 선과 파란색 선이 주황색 선 위로 올라가 순서가 깨진다. 이 화면에도 배당락일을 표시한 빨간 아래 화살표가 있다

화면: 키움증권 영웅문4 [0600] 일봉, 2026-09-19 캡처. 같은 종목의 다른 시기로, 위가 2025년 0509월이고 여기가 2022년 0711월이에요. 화면 왼쪽과 가운데는 위에서부터 120·60·20·10·5 순이고, 지표 설명용 예시예요.

두 캡처 다 화면 오른쪽 끝에서 순서가 깨져 있어요. 이 그림은 「최저 51,800 (09/30)」 표시 오른쪽부터 단기선이 위로 올라와요. 역배열도 켜짐·꺼짐이 아니라 정도의 문제라는 뜻이에요.

관행으로는 추세로 읽어요

이 순서에 붙는 해석이 있어요. 관행이고, 원문들도 단정하지 않고 적어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설명이에요. 「또 단기(5일, 10일, 20일)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60일, 120일선)이 순차적으로 위치해 있을 때 보통 정배열이라는 말하는데, 이는 주가의 상승세가 강화되는 패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역배열은 그 반대로 적어요. 「장기이동평균선이 위에 단기 이동평균선이 아래에 있는 경우를 역배열이라 하며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과정으로 봅니다.」

한경 경제용어사전도 같은 문형이에요. 「이동평균선이 단기이동평균선부터 중.장기 이동평균선 순으로 차례로 나열되어 있는 상태」이고, 정배열이면 「상승추세가 강한 상태로 해석한다」고 적어요.

세 곳이 다 「볼 수 있습니다」 「봅니다」 「해석한다」로 끝나요. 그 조심을 같이 옮길게요. 정배열이라서 오른다는 말이 아니라, 그렇게 읽는 관행이 있다는 말이에요.

「보통 정배열이라는 말하는데」라는 소개 문형도 눈여겨볼 곳이에요. 규정이 정한 명칭이 아니라 시장에서 굳어진 이름이라는 뜻이에요.

선 몇 개를 봐야 하나

여기서 출처가 갈려요. 둘 다 1등급인데 세는 선 개수가 달라요.

출처등급선 개수원문 표현
키움 조건검색 개별조건 도움말13 또는 4「단기 A 중기 B 장기 C」, 항목이 「주가이동평균배열(3개)」와 「(4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15「단기(5일, 10일, 20일)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60일, 120일선)이 순차적으로 위치」
한경 경제용어사전2명시 안 함「단기이동평균선부터 중.장기 이동평균선 순으로 차례로 나열」

키움 쪽을 먼저 보면 조건 항목 이름부터 개수를 달고 있어요. 「주가이동평균배열(3개)」와 「주가이동평균배열(4개)」예요. 설명도 「이동평균선 3개의 배열을 만족하는 종목 검색」과 「이동평균선 4개의 배열을 만족하는 종목 검색」으로 나뉘어요.

같은 문서의 조건식 예제도 3개짜리를 써요. 「[조건식 예제 15] 5·10·20일선이 정배열인 종목」이고, 조건식이 「[일] 0봉전 5>10>20」이에요. 원문의 숫자 표기가 흔들려 있어 읽기 쉽게 옮겼어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선을 하나씩 세우지 않아요. 단기 묶음은 (5일, 10일, 20일)이고 장기 묶음은 (60일, 120일선)이에요. 「순차적으로 위치」라고만 적는데, 그 안의 선을 세면 다섯 개예요.

내 화면은 다섯, 화면의 질문은 셋

영웅문 차트를 열면 이동평균선이 다섯 개 떠 있어요. 이동평균선 글에서 확인한 5·10·20·60·120 이에요.

그런데 판정을 묻는 화면은 그 다섯을 다 묻지 않아요. [1529] 종목 비교분석(이동평균선) 도움말은 「이동평균선의 단기/중기/장기 기간을 입력합니다」라고 적어요. 세 칸이에요.

세 구간으로 나누는 건 배열도 항목만이 아니에요. 아래에 붙인 [1529] 캡처를 보면 같은 표의 「이격도」 항목도 세 칸이에요. 단기중립·중기중립·장기중립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라면 제 화면이 묻는 대로 셋으로 봐요. 판정은 제 HTS 가 하는 거니까요. 선 다섯 개를 다 순서대로 세우는 건 더 드물게 생기는 상태라, 같은 이름으로 다른 걸 세는 셈이에요.

넷으로 보고 싶으면 조건검색의 「주가이동평균배열(4개)」가 있어요. 아래 그림의 「선 4개」 줄이 그 경우예요. 어느 쪽이든 내가 몇 개를 세고 있는지만 알고 있으면 돼요.

배열이 말하지 않는 것

배열은 선끼리의 순서 하나만 말해요. 그래서 말하지 않는 것이 네 가지 있어요.

주가는 판정에 들어가지 않아요

앞의 정의들을 다시 보면 주가가 없어요. 한경사전은 「이동평균선이 단기이동평균선부터 중.장기 이동평균선 순으로 차례로 나열되어 있는 상태」라고만 적어요. 키움의 부등호도 A, B, C 가 다 이동평균이에요.

그래서 5일선이 아직 20일선 위에 있어도 오늘 종가는 5일선 아래일 수 있어요. 배열은 그대로인데 화면이 빠지는 경우가 이거예요. 「정배열인데 왜 떨어지나요」의 답이 여기 있어요.

평균이라서 늦게 바뀌어요

배열을 만드는 재료가 이동평균뿐이에요. 그러니 이동평균의 성질을 그대로 물려받아요.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는 이렇게 적어요. 「이동평균선은 후행성 지표이기 때문에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데 다소 어려운점이 있을수 있지만」이에요. 후행성은 값이 원자료보다 늦게 반응하는 성질이에요.

왜 기간이 길수록 더 늦는지는 이동평균선 글에서 나눗셈으로 다뤘어요. 이 글에서는 한 줄로 넘길게요.

완전히 뒤집히려면 선끼리 여러 번 자리를 바꿔요

선이 n 개면 선끼리 짝을 지을 수 있는 쌍은 n(n-1)/2 개예요.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완전히 뒤집히려면 그 쌍이 전부 자리를 바꿔야 해요. 직접 세어 보셔도 돼요.

배열이 뒤집히려면 자리를 바꿔야 하는 선끼리의 쌍 개수 막대 가로 길이가 자리를 바꿔야 하는 쌍의 개수예요. 선 3개는 3쌍, 선 4개는 6쌍, 선 5개는 10쌍이에요. 가로축은 0에서 시작해 10까지예요. 자리를 바꿔야 하는 선끼리의 쌍 = n(n-1)/2 3쌍 6쌍 10쌍 선 3개 단기·중기·장기 선 4개 5·20·60·120 선 5개 5·10·20·60·120 0 2 4 6 8 10 자리를 바꿔야 하는 쌍의 개수 n 은 선의 개수예요. 선 두 개씩 짝지은 수를 센 값이에요.

그림: 저자 계산이에요. 선이 n 개면 선끼리의 쌍이 n(n-1)/2 개예요. 배열이 완전히 뒤집히려면 그 쌍이 전부 자리를 바꿔야 해요.

골든크로스 한 번은 그 쌍 중 하나예요. 짧은 선이 긴 선을 위로 지난 자리 한 곳이 바뀐 것뿐이에요. 그래서 교차는 시점이고 배열은 상태예요.

이 구별은 제 설명 장치가 아니에요. [1529] 화면이 「배열도」와 「크로스」를 나란한 별도 항목으로 나눠 놨어요.

크로스 쪽은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글에서 다뤄요.

「완성」과 「근접」이 따로 있어요

키움은 배열을 켜짐과 꺼짐으로 묻지 않아요. 배열도 항목의 선택지에 「정배열완성」 옆에 「정배열근접」이 따로 있고, 「해당없음」도 있어요. 선택지 다섯 개는 아래 결정 섹션의 표에 정리했어요.

그래서 질문이 「정배열인가 아닌가」보다 「내 화면이 어디쯤인가」에 가까워요. 그리고 「완성」이라는 말은 완성 다음을 보장하는 말이 아니에요.

그래서 내 화면에서 어디를 보나

확인할 곳은 두 군데예요. 차트 좌측 상단의 표기 줄과, [1529] 화면의 「배열도」 항목이에요.

차트 좌측 상단에는 「종가 단순」 뒤에 기간 숫자를 늘어놓은 줄이 붙어 있어요. 위에 붙인 첫 캡처의 왼쪽 위가 그 줄이고, 거기는 5 10 20 60 120 이에요. 제 영웅문4 화면에서는 그 숫자 색이 선 색과 같았어요.

숫자와 선 색을 맞췄으면 위에서부터 읽어요. 기준은 선이 몇 개냐가 아니라 기간 순서예요. 짧은 기간이 위, 긴 기간이 아래면 정배열이고 뒤집히면 역배열이에요.

첫 캡처의 오른쪽 절반이 5·10·20·60·120 순이에요. 둘째 캡처의 왼쪽은 그 반대로 120·60·20·10·5 순이에요. 몇 개를 셀지는 앞 절에서 본 세 칸이 정해요.

색이 헷갈리면 「라인설정」에서 확인하면 돼요. [0600] 화면 도움말이 「각 라인별로 [색상]」을 설정한다고 적어요.

HTS 가 판정해 주는 자리

[1529] 종목 비교분석(이동평균선) 화면의 도움말은 이렇게 적어요. 「배열도,방향성,크로스,이격도,밀집도 중 확인하고자 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중 「배열도」가 이 글의 항목이에요.

배열도를 고르면 선택지가 다섯 개 나와요.

선택지읽는 법
역배열완성부등호가 역배열로 다 맞은 상태예요
역배열근접역배열에 가까운 상태를 찾아요
해당없음어느 쪽 배열도 아닌 상태예요
정배열근접정배열에 가까운 상태를 찾아요
정배열완성부등호가 정배열로 다 맞은 상태예요

이 표의 표기와 순서는 화면을 따랐어요. 도움말은 「역배열 근접」처럼 띄어쓰기를 섞어 적는데, 화면은 그 선택지 다섯 개를 전부 붙여 써요.

「근접」을 어디서부터로 잡는지는 도움말에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 표의 읽는 법은 말뜻까지예요. 기간은 도움말대로 단기·중기·장기 세 칸에 넣어요.

키움 영웅문4 1529 화면. 상단에 이동평균선 분석내용을 입력조건으로 종목검색이 가능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고, 항목과 분석내용 두 칸짜리 표에서 배열도 드롭다운이 펼쳐져 역배열완성, 역배열근접, 해당없음, 정배열근접, 정배열완성이 보인다. 그 아래로 방향성, 크로스, 이격도, 밀집도 행이 있고 이격도 행은 단기중립 중기중립 장기중립 세 칸이다

화면: 키움증권 영웅문4 [1529] 종목 비교분석(이동평균선), 2026-09-19 캡처. 「배열도」 드롭다운을 펼치면 선택지 다섯 개가 전부 붙여 쓴 표기로 떠요. 왼쪽 「항목」 칸에서 「배열도」와 「크로스」가 나란한 별도 항목이고, 결과 종목 목록은 잘라냈어요.

같은 분석 항목 다섯 개를 쓰는 화면이 또 있어요. [1518] 이동평균선 분석의 분석방법이 「배열도 분석, 방향성 분석, 크로스분석, 이격도 분석, 밀집도 분석」이에요 (도움말).

[1529] 화면의 「크로스」는 다른 항목이에요. 그 도움말의 선택지가 「단기 골든 크로스, 단기 데드 크로스, 해당없음, 중기 골든 크로스, 중기 데드 크로스」예요. 교차가 일어난 시점을 찾는 항목이라 배열과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이격도는 이격도 글에서 다뤄요.

조건으로 걸 수도 있어요

조건검색에도 같은 부등호가 항목으로 있어요. 도움말의 메뉴 경로는 「기술적분석 > 주가이동평균 > 주가이동평균배열(3개)」이고, 4개짜리가 그 옆에 있어요.

이 항목을 걸면 부등호를 만족하는 종목 목록이 화면에 떠요. 이 글이 말하는 건 목록이 뜬다는 것까지예요. 무엇을 사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 판단은 이 블로그가 하지 않아요.

순서로 정리하면

  1. 차트 좌측 상단의 「종가 단순」 줄에서 지금 몇 개가 떠 있는지 봐요.
  2. 그 줄의 숫자와 같은 색 선을 차트에서 찾아요.
  3. 위에서부터 읽어요. 짧은 기간 순이면 정배열, 긴 기간 순이면 역배열이에요.
  4. 판정을 맡기려면 [1529] 화면의 「배열도」 항목을 골라요.
  5. 단기·중기·장기 칸에 기간을 넣어요. 내 화면의 다섯 중 어느 셋인지가 이 칸에서 정해져요.

이 글이 하는 일은 여기까지예요. 내 화면의 순서를 확인하고, 그 순서를 HTS 가 뭐라고 부르는지 아는 것까지예요.

자주 묻는 질문

완전정배열이라는 말도 있는데 다른 건가요

키움 화면의 말은 「정배열완성」과 「정배열근접」이에요. 「완전정배열」은 제가 확인한 규정과 키움 화면에는 없는 말이고, 시장에서 쓰는 이름이에요. 선을 몇 개 세느냐가 사람마다 다르니 뜻도 쓰는 사람마다 달라요.

정배열이면 오르는 건가요

관행으로는 상승 추세로 읽지만, 원문들도 「볼 수 있습니다」로 적어요. 배열은 선끼리의 순서라서 오늘 종가가 어디 있는지를 말하지 않아요.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는 동안에도 종가는 5일선 아래일 수 있어요.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요

영어권 표준 레퍼런스에는 이 상태만 가리키는 이름이 따로 없어요. StockCharts 의 Moving Average Ribbon 문서는 순서에 이름을 붙이지 않아요. 「If all the averages move in the same direction, this indicates a strong trend.」처럼 「같은 방향」과 「평행」으로만 말해요.

누가 처음 정배열이라고 불렀는지는 제가 확인한 자료에서 찾지 못했어요. 거래소나 협회 규정에서 이 말이 정의된 자리도 찾지 못했어요. 일본에서는 영어를 빌려 「퍼펙트 오더」라고 부르는데, 그쪽 증권용어집에서도 대응하는 표제어는 찾지 못했어요.

거래량에도 배열이 있나요

키움 조건검색에 「거래량이동평균배열」 항목이 따로 있어요. 이름 그대로 거래량 쪽 이동평균의 배열을 보는 항목이에요. 상세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아요.

골든크로스가 떴으면 정배열인가요

골든크로스는 선 두 개가 자리를 바꾼 시점이에요. 세 칸으로 봐도 자리를 바꿔야 하는 쌍이 3개라서, 한 번 떴다고 배열이 뒤집힌 건 아니에요. 그래서 키움도 「배열도」와 「크로스」를 별도 항목으로 나눠 놨어요.

이 글에 나오는 용어

  • 정배열: 이동평균선이 위에서부터 짧은 기간 순으로 놓인 상태. 키움 도움말의 부등호로는 「0봉전 A > B > C」예요.
  • 역배열: 그 반대로 긴 기간 순으로 놓인 상태. 부등호로는 「0봉전 A < B < C」예요.
  • 이동평균선(이평선): 정해진 기간의 종가를 평균 낸 값을 날마다 이어 그린 선. 배열은 이 선들끼리의 순서예요.
  • 0봉전: 가장 최근 봉. 일봉 차트에서는 오늘이에요.
  • 단기·중기·장기: [1529] 화면이 기간을 넣으라고 묻는 세 칸. 내 화면의 선 다섯 중 어느 셋을 볼지가 여기서 정해져요.
  • 배열도: [1529] 와 [1518] 화면의 항목 이름. 배열이 어디쯤인지를 선택지로 골라요.
  • 크로스: 같은 화면의 다른 항목. 배열이 상태라면 크로스는 시점이에요.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짧은 선이 긴 선을 위로 지나는 모양과 아래로 지나는 모양에 붙인 이름이에요.
  • 후행성: 값이 원자료보다 늦게 반응하는 성질. 이동평균이 지나간 종가로 만들어져서 생겨요.
  • 완전정배열: 시장에서 쓰는 말. 제가 확인한 규정과 키움 화면에는 없는 이름이에요.
  • 조건검색: 조건식을 만족하는 종목을 찾아 주는 기능. 「주가이동평균배열(3개)」가 그 안의 한 항목이에요.